중고차 수출을 준비 중이라면 반드시 차대번호 조회부터 해야 합니다. 차대번호는 차량의 고유번호로, 수출 신고와 국가별 수출 가능 여부 확인에 꼭 필요합니다.
차대번호(VIN)란? 왜 중요한가요?
- 차대번호(VIN)는 17자리의 영문·숫자로 구성된 차량 고유 식별번호입니다.
- 제조사, 연식, 모델, 생산공장, 옵션 등 차량의 모든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.
- 국내 중고차 거래는 물론, 중고차 수출 시에도 필수로 확인해야 하며, 말소등록, 세관 신고, 선적 서류 등 모든 수출 절차에 반드시 기재해야 합니다.
- 차대번호가 지워지거나 훼손된 차량은 수출이 불가합니다[6].
차대번호 조회 방법
- 자동차 등록증, 차량 내부(운전석 대시보드, 본넷 프레임 등)에서 직접 확인
- 성능기록부, 중고차 매매 사이트(엔카, KB차차차, 케이카 등)에서 확인
- 카히스토리, 자동차365 등 공식 사이트에서 조회 가능[2][4][8]
국가별 수출 가능 차종 및 주요 제한
중고차 수출은 국가별로 허용 차종과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, 수출 가능 차종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- 베트남: 승용차 수입금지, 16인승 이상 승합차만 허용
- 필리핀: 화물차만 수입 허용, 승용·승합차 수입금지
- 칠레: 응급차, 소방차 등 특수목적 차량만 허용
- 레바논: 디젤밴 수입·운행 금지
- 인도네시아: 20인승 이상 승합차만 허용, 우측핸들만 등록 가능
- 뉴질랜드: 우측핸들 차량만 수입, 일부 특장차만 관세 부과
- 스리랑카: 3.5년 이내 우측핸들 차량만 허용
- 멕시코: 미국·캐나다 운행 차량만 허용
- 싱가포르: 대당 1만불 정부납부, 우측핸들만 허용
- 일본: 일부 지역 디젤차 운행 금지
중고차 수출 전 체크리스트
- 차대번호(VIN) 확인 및 기록
- 차량 말소등록 및 수출 서류 준비
- 수출 대상 국가의 수입 조건(차종, 연식, 핸들 위치 등) 확인
- 차량 상태·이력 조회(카히스토리, 자동차365 등 활용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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